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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 계좌이체 시 메모작성 방법 안녕하세요,가족간 단기(1-2달)로 돈을 빌려줄 일이 있어서 준비 중입니다. 가족간 이체

가족간 계좌이체 시 메모작성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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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가족간 단기(1-2달)로 돈을 빌려줄 일이 있어서 준비 중입니다. 가족간 이체 때 메모를 남겨두는게 좋다고 하는데, 돈을 보낼 때 제 은행에만 메모를 남기면 되나요? 받는 사람 은행에 표시될 메모를 수정하면 아예 보내는 사람, 즉 저의 이름 자체가 아예 안 뜨는 것 같아서요. 참고로 국민은행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기인데도 차용증을 꼭 작성해야 하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먼저 국민은행에서 송금할 때 메모 남기는 방법이 두 가지 있는데요.

'내 통장 메모'는 제가 보내는 사람 계좌에만 나오고, '받는 분 통장 메모'는 받는 분 계좌 거래내역에 나타나요.

국민은행 특징이 받는 분 통장 메모를 안 쓰면 자동으로 보내는 사람 이름이 상대방 통장에 뜨거든요.

근데 '받는 분 통장 메모'를 써주면 상대방 통장에는 그 메모만 보이고 제 이름은 안 나올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가족분께도 뭘 위해서 보내는 건지 알 수 있도록 '받는 분 통장 메모'에 "차용금"이나 "가족대여금" 이런 식으로 써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내 통장 메모도 같이 써두시면 나중에 내역 찾아볼 때 훨씬 편해요. 국민은행 앱 쓰시면 송금 끝나고 나서도 거래내역에서 메모 추가로 달 수 있거든요.

그리고 기간이 짧더라도 차용증은 써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가족끼리라도 나중에 세무서에서 증여로 볼 수 있으니까, 차용증에 얼마, 이자는 어떻게 할 건지(없으면 무이자라고), 언제까지 갚을 건지, 언제 빌려줬는지 적어두고 둘 다 사인해두시면 괜한 오해 안 받으실 거예요.

특히나 금액이 큰 편이거나 자주 주고받으실 거면 더더욱 해두시는 게 나아요.

정리해드리면,

통장 메모 두 개 다 써보세요.

받는 분한테 가는 메모에는 뭐 때문에 보내는 건지 써주시고요.

짧은 기간이라도 간단하게나마 차용증 하나 써두시면 나중에 세무 문제 생길 일 없을 거예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