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가서 퇴사 의사를 밝혔어요.수습기간이었고 그간 감정쓰레기통이었어요.(자타공인, 전임자는 정신과 치료받다 퇴사)상사가 퇴사 의사를 밝히자갑자기 흥분해서 지금 당장 집에 가라고 했고,사장 또한 그래도 된다고 했습니다.업무는 없었지만 11시쯤 회사에서 나왔어요.괘씸해서 그냥 단순히 궁금합니다.출근은 찍었고, 어떤식으로 처리 되나요?
그날 일한 시간 만큼 급여를 받을 수 있어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