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해를 왜 하는건가요?오늘 처음으로 자해라는걸해봤는데 칼로 팔 그을때는 생각보다 안아프고 피나는거보니까 내가 뭘했는지 좀 깨닫게되고 같이 일하는 가게사람들이나 가족들이 제 팔 보고 제가 한 일을 알게되는게 갑자기 너무 두려워져서 부랴부랴 연고를 발랐는데 솔직히 이런거 한다고 하나도 개운해지지도않고 그냥 연고바르는 그 순간에도 남들이 보는 저만 생각하고있는 것 같아서 너무 현타오고 제가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집에가고싶고 집에가서 엄마보고싶은데왜 제 또래친구들 다 놀러다닐때 저만 모르는할머니들한테 무시당하면서 돈벌어야하는지도모르겠고 저희집이 무시당할만큼 돈이없지도않은데 돈을 직접 벌어보는 경험이라는게 그렇게 중요한가 싶고 저는 대학생인데 공부도 열심히안하고 알바한다고 지금 제가 고생해서 경험 쌓은게 나중에 저한테 보상이될지 확신도없고 나중에 취직할때 저는 할 수 있는 말이 저는 알바를 많이했습니다 이런거밖에없을 것 같고 다 포기하고싶어요 뭘 위해서 사는지도모르겠고그냥 어릴때로돌아가서 엄마품에 안기고싶어요 저너무힘들어서 자해라도 하면 숨통이 트일까싶어서 해본거였는데 하나도 달라지지가 않아요 전 또 뭘해야할까요? 담배를 배워볾가 했는데 담배값 생각해서 그냥 말앗고요 술도잘못하고요 저는 뭘해야 이 기븐에서 벗어날수잇을까요? 운동이고 취미생활이고 할 시간이없어요 일해서 돈번다고요
저는 화가나가거나 짜증날때 하면 기분이 좀 가라앉아서 합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