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정직원으로 계약서 쓰고 들어가서 2주 정도 일 하다가 일도 너무 못 하는거 같고 힘들어서 사장님께 문자로 오늘까지만 하고 일 그만둔다 얘기 드렸습니다 사장님이 이틀 뒤에 매장 방문해서 뭐 적고 유니폼 가져오라 했는데 뵙는게 너무 죄송해서 그냥 가게 닫혀있을 때 유니폼만 가져다 드리고 왔는데 일 그만둔지 2주가 지났는데 급여나 이런 거에 얘기를 안 하셔서 먼저 연락 드려서 확인부탁드린다 했는데 꼭 와서 싸인을 하라는데 진짜 꼭 가야 하나요 다른 분들은 안 가도 퇴사의사를 밝혔으니 안 가도 된다고 하고 사직서가 꼭 필요하면 카톡으로 파일 보내도 된다던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가야지요 사회생활 그렇게 하는거 아니에요
돈 받을꺼면 가서 써야지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