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본업 계약연봉은 2350만원이지만 시급으로 계산해서 지급받고있고 대충 월에 170-190만원 사이로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10만원씩 12개월납부하였고 지원금은 30만원X12개월로 360만원이 적립된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부업으로 월 80만원 정도의 추가 소득이 발생한다면 월소득이 최대 270만원까지 발생할텐데 여기서 제 저축계좌가 중도해지가 되는지,유지가 되는지,유지를 하려면 수입을 얼마나 줄여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불이익이 발생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자의 소득 기준을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해야 지원금(정부매칭금) 혜택이 계속되는 저축지원 상품입니다. 현재 시급 계산으로 월 170~190만원 수준의 급여를 받고 계시고, 추가로 부업 소득이 월 80만원 정도 발생해 최대 월 270만원까지 소득이 오르는 상황이라 하셨지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장 중요한 유지 요건 중 하나는 ‘소득 기준’입니다. 이 소득 기준은 개별적으로 책정되는 것이 아니라, 원칙적으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속해야 하며, 단독가구나 부모님과 함께 사는 가구에 따라 적용되는 기준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구원 수와 건강보험료 부과액, 혹은 세전 급여 총합, 부업 소득 등도 함께 합산하여 판단합니다.
월소득이 최대 270만원까지 늘어나는 경우에도, 실제 저축계좌의 유지/중도해지 여부는 매년 실시되는 소득 재검증(자격 심사)에서 기준치 이내라면 계속 유지가 가능합니다. 즉, 일시적으로 소득이 늘어난다 해도 연중 평균 소득이 기준보다 낮다면 당장 중도해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소득 증가분이 건강보험료 산정에 반영되거나, 연말 정산용 소득 자료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기준액을 넘기면 정부지원금은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이미 적립된 지원금에 대해 일부 환수 조치가 생길 수도 있고, 자격 상실 통지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유지 조건을 완벽하게 맞추려면, 현재 자신의 가구 유형별 ‘기준 중위소득 100%’가 얼마인지부터 먼저 파악한 뒤 자신의 월평균 소득(근로+부업+기타소득)이 이 금액을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기준액 초과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면, 부업 소득을 조절하거나 소득 증빙에서 불필요하게 높게 잡히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저축계좌 자체가 즉시 해지되기보다는, 소득 기준 초과 판정 이후 정부 지원금 적립이 중단되고 본인적립액만 유지되는 식으로 권리가 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추가로 각 금융기관별, 지방자치단체별로 사전 소득점검 시(예: 건강보험료 부과자료, 연말정산 소득금액증명 등) 초과 사실이 확인될 경우에는 지원금 전액이 환수되거나, 이미 받은 지원금에 대한 반환 조치가 발생할 수 있으니, 급격한 소득증가가 예상될 때는 담당 창구에 문의해 불이익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이 속한 가구 기준소득을 정확히 모른 상태라면, 가족수와 건강보험료 부과액, 최근 1년간 근로소득 및 기타소득을 모두 합쳐 평균을 낸 뒤, ‘중위소득 100%’와 비교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급하게 부업을 그만두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월평균이 기준보다 적게 유지된다면 정부 지원금 적립은 계속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득이 오르면서 혹시 자격상실이나 중도해지가 걱정된다면 담당 금융기관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혹은 복지로 콜센터)에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미리 자격 여부를 점검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추후 불필요한 환수나 자격상실 통보로부터 미리 대비하실 수 있으니, 걱정과 혼란을 덜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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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