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마랑 이혼하고 여친이 있는데요여친 밤늦게 집데려오고 택시불러주고아빠 택배 엄청 시키고 (낚시나 BMW 차키 케이스같은)그래놓고 저한테 50만원 빌려가고,아빠가 원래 한달에 한번 용돈 꼬박꼬박 월급날에 줬는데이번에 용돈까지 65만원 아빠가 이번달에 줘야하는데돈없다고 어차피 너 돈 안쓰니까 차근차근 갚아도 되지 않냐고오히려 저한테 짜증냈어요;; 내돈인데. 내 돈이니까 저한테 권리가 있는 거 아닌가요? 언제까지 갚기로 햇으면 그걸 지켜야하는 건 아빠 아닌가요?암튼 아빠가 돈없다고 이번달에 용돈도 안줫는데아니 또 20만원 빌려달래요저 참고로 고2입니다 알바같은거 안하고요이거 맞는건가요
맞을리가 있나요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르바이트도 하지 않는 자녀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있어도 없다고 하시고.. 성인되면 독립 준비를 천천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