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부사관이였던 남편 같이 애들 키우고 싶고 주변에 군무원으로 많이 가길래 그럴 예정으로 퇴직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쉽지않아 결국엔 식자재마트 배송하고 있는데요 집은 남편퇴직금과 주택담보 대출을 껴서 자가 있고 남편이 구인구직 하는 1-2년동안 생활비가 부족해 대출이 6천정도 있습니다 주담대도 6천이요 총1억3천정도 될것같아요 저도 벌었지만 물론 많이 쓴것도 있어요 이래저래 갚을돈도 많은데 집 누수 생겨서 나갈돈은 더 많아지고 현재 살고있는집 맘에 안들어서(주차장-환기안되고 1가구1주차안됨, 전망-바로앞이 건물로 막고있어 해가 잘 안들어옴, 주상복합아파트) 빨리 대출갚고 이사가고싶은생각입니다 제가버는건 이미 최대이고 남편월급이 세후 260정도인데 타지(도시)라도 가서 주말부부하면서 돈을 벌어야하는지 아니면 애기들이 어리니(5살,3살) 집에서 다니며 절약하며 돈을 벌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대출어느정도 해결되면 타지 이사갈생각도 있습니다
남편이 타지에서 일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어리니 함께 있는 것도 중요하죠 상황을 잘 고려해 결정을 내리면 좋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