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내년에 대학입학해서 컴공으로 들어가는데 집에 노트북이 없어서 구매를 해야 됩니다 저는 지금 사서 빨리 적응하고 코딩도 더 연습하고 노트북 적응도 하고싶고 개인 소장해서 저만의 노트북을 가지고 싶습니다 게임하려고 구매하는것도 아니고요 근데 저희 부모님은 지금 안사주고 대학교 들어가고 수업 좀 들어보고 난 뒤 사주신다고 하십니다 그거 말고도 부모님은 제가 나중에 수업 들을때 갤럭시 노트 5 사양이 낮아 다른 노트북으로 바꿔달라고 말할까봐 지금 당장 안사주신다고 하십니다 ㅠㅠ 그리고 부모님은 알바를 해서 돈을 벌어서 사라고 하시는데 제가 건강이 안좋아 일상생활도 좀 어려워 하는 문제가 있어 알바로 지금당장 돈 버는것은 좀 힘들거 같습니다이제 성인이 될 나이기 때문에 떼 쓰면서 사달라고 할 시기는 당연히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어떤식으로 설득을 해야될지 잘 모르겠네요..그리고 갤럭시 노트 5프로는 컴공 수업 할때 사양이 부족한가요?..아 그리고 입학하고 사면 좀 늦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좀 있습니다
내년에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하신다면, 노트북은 단순 문서 작성용이 아니라 코딩, 개발 환경 구축, 수업용 프로그램 실행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말씀하신 갤럭시 노트 5는 기본적인 문서 작업이나 간단한 앱 실행은 가능하지만, 대학 수준의 코딩 수업과 IDE, 가상 머신 사용 등에는 사양이 부족할 수 있어 수업 초반 적응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입학 후 수업을 듣고 필요성을 확인한 뒤 구매하자고 하시지만, 입학 전부터 노트북을 가지고 코딩 연습과 환경 적응을 해두면 학업 초반 적응이 훨씬 수월합니다.
설득 방법으로는 학업 필수성을 강조하고, 입학 후 활용 계획과 준비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알바가 어려운 현실적인 상황과 건강 상태를 솔직하게 공유하면 이해를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입학 후 구매해도 늦지는 않지만, 초반 수업과 실습, 과제를 원활히 수행하려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필요하신 경우 제가 정리한 글에서 학생용 노트북 선택 기준과 코딩 준비 팁, 수업 적응 방법을 참고하시면, 선택과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